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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가 붕괴 직전' 비극에 빠진 수단, 피란민만 무려... / YTN

2023-07-09 4 Dailymotion

어두운 거리에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시신을 덮은 천이 잇따라 보입니다.

수단 정부는 새벽 공습으로 시민 22명이 숨지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은 조직적인 공습이 있었다며 정부군을 비난했지만 어느 쪽 소행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내전은 벌써 석 달째.

유엔은 인도주의와 인권법을 완전히 무시하는 수단 분쟁이 전면적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3천 명이 숨졌고, 전쟁의 포화를 피해 3백만 명의 민간인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의료기관은 전체의 20%만 간신히 운영되면서 의료 시스템은 붕괴 직전입니다.

내전이 길어지면서 납치와 성범죄까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유엔이 성적 폭력의 위험에 처해있다고 파악한 인구수는 420만 명.

끝 모를 비극에 빠진 수단의 분쟁을 잠재우기 위해 이집트는 오는 13일, 주변국을 소집해 해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용성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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